15년의 동행,

내일도 시민 곁에

쉽지 않는 길이라고 짐작은 했습니다.

꼭 필요하기에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활동해 온 15년입니다. 앞으로의 15년입니다.

시민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시민이 나서야 사회가 변한다는 믿음을,

공동체가 공동체를 이롭게 한다는 가치를, 

기부와 나눔이 넘실거리는 사회가 꿈만은 아니라는 확신을 확인하는 시간이었고 

우리가 또다시 나아갈 시간의 흐름입니다.

우리가 보여주고자 하는 기부와 나눔의 힘, 사회문제에 도전하는 시민의 힘,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청년과 시민, 연대와 연결을 통한 공동체의 힘입니다.

(사)대구시민재단 15주년 기념 후원행사에 초대합니다.

그 길에 늘 함께 해주시고 손을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대구시민재단  이사장      이상욱

                       부이사장  최명규, 박근식

                       대표이사  윤종화